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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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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vel 1 후기
등록일 2012-07-26 오전 12:24:00 조회수 3328
여의도에 근무하는 직장인 입니다. 작년 12월 시험에 scoreband 10으로 시원하게 미끄러지고 다시 준비했습니다. 업무의 압박으로 인하여 12월 시험이후 계속 손을 놓고 있다가 4월말 final review와 함께 다시 시작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다 비슷하시겠지만, 공부할 시간을 내지 못한 상태에서 파이널리뷰만을 의지하는 것은 모험이었습니다. 서브노트를 만든 것도 아니고 커리큘럼 북을 정독한 것도 아니고.. 다만 짧은 시간에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아래의 방법을 사용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1. 슈웨저북 : 작년 12월 시험준비 교재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바뀐 부분은 과감히 패스하고 배웠던 것이라도 제대로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2. 단권화 : 이 부분은 12월 시험 준비 때 한 내용입니다. 서브노트를 만들 자신도, 시간도 없어서.. 대신 필기해야하는 내용은 반드시 슈웨저북에 적어 놓고, 노트에 적은 것을 슈웨저북 사이사이에 끼워 놓은 채로 준비하고. 그걸 반복해서 봤습니다. 특히, 회계학의 경우 강의순서가 교재와 일치하지 않았기에.. 슈웨저북에 순서를 모두 기록하였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 강의 내용을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3. 파이널 리뷰 100% 활용. : 벼랑 끝에 선 각오로 파이널리뷰는 모두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만, 각 과목별로 수업을 듣기 전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서 슈웨저북을 정독했습니다. 슈웨저북 정독 -> 아는 부분 재확인, 모르는 부분 확인 -> 파이널 리뷰 강의시간 중 모르는 부분 나오면 초집중 및 슈웨저북에 해당 내용 필기.
또한, 리뷰 강의 때마다 해당 과목의 슈웨저북을 반드시 챙겨서, 문제풀이와 동시에 슈웨저북의 해당 내용을 반드시 확인했습니다. 테스트뱅크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니... 안 풀리는 문제가 많아서 강의 시간 중 문제루는 시간에 슈웨저 북에서 개념을 확인하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4. 모의고사 : 파이널 리뷰가 문제풀이... 그래서 모의고사는 파이널 리뷰 때 받은 것만 풀었습니다. 어처피 리뷰 강의하면서 문제는 많이 풀기 때문에....

1차 또 떨어지면 접어야 겠다는 각오를 하면서 공부했는데.. 일단 첫 걸음을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직장인, 학생,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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