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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FA 3차 합격수기 및 행정절차 문의
등록일 2013-08-09 오후 4:16:00 조회수 3478
CFA 3차 합격수기 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올해에 거의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공부를 게을리 해서 아주 저조한 성적으로 불합격 했다가, 올해에 4월 말 경부터 한 달 여간 준비하여 응시한 것이라 사실 효율적 벼락치기의 수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벼락치기 요령은 남들이 업어가도 모를만큼 빠져드는 집중입니다.
이직하는 과정에서 휴가를 길게쓰고 한 달간 정말 원없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했습니다. ^^;;

우선 커리북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자, 한 문제도 안 빼고 다 보고 다 풀었고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코스피 파이널리뷰 문제집도 한 문제도 안 빼고 다 풀었고요,
설렁설렁 안 풀고, 당연한 것이지만 틀린 문제는 따로 마킹해서 오답노트 만들었다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한 달 남았다고 요령을 따로 구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성실하게 준비했습니다.

2002년에 1차 보고, 도중에 시험 등록하고 시험을 안 봤거나, 장기간 응시를 못하거나, 불합격 하거나 하여,
우여곡절 끝에 2013년에 3차시험 합격하여 이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장수생 - 그래서 이 시험의 변천사도 알게 되었고, 코스피의 고마움도 느끼게 되었고,
코스피를 통해서 좋은 분들도 많이 뵙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장수가 꼭 나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합격하면 굉장히 기쁠 줄 알았는데 사실 마음이 좀 찹잡합니다.

2002년에는 이 시험에 합격하면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을 줄 기대했거든요. ;;;
그런데 10년이 훌쩍 넘게 지난 오늘 날 깨달은 것은, 이 CFA 시험은 각 분야에 대한 기본지식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시험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대단한 지식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을 합격한다고 자기 분야의 전문가라고 불릴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성실성과 진짜 기본지식을 한 번 공부했다는 것 정도의 의미를 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 큰일입니다. 이제부터는 무엇으로 부족한 지식을 메꾸어 나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공부 보다는 배운 것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를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재남 박사님, 최일선생님, 안희태 대표님,
그동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향후 행정절차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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