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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AIA Level2 합격 후기
등록일 2014-11-05 오후 3:46:48 조회수 6188
저는 2014년 9월 시험에서 CAIA Level2에 합격했습니다.

Level2는 여의도 KOSFI에서 현장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현장 강의는 현업 전문가 분들과 함께 강의를 듣는다는 점이 특별한 장점입니다.
CAIA 시험이 아직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소수 인원으로 듣다 보니 서로 의견을 교환할 기회도 많습니다.

시험 준비 기간은 5개월이었고, 학기 중에는 현장 강의 후 간단한 복습만을 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면서는 인턴을 하면서 출근 전 퇴근 후에 슈웨이져 노트를 정독했고, 온라인 강의를 복습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장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슈웨이져 노트를 보면서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Level2에서는 약술형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개념을 영어로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슈웨이져 노트에 나오는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시험장에서 마음 편히 답안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식적인 모범 답안은 협회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참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evel2의 토픽들이 Level1의 연장선 상에 있다고 판단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Level1의 내용들이 어느 정도 등장하기는 하지만, 실제 Level1에서 나왔던 내용 중 일부는 언급되지 않기도 하고, Level2 토픽에 대한 설명에 녹아있기도 합니다.
개념이 직접적으로 재등장하는 경우는 조금 드물지만, 기본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세계관은 같기 때문에 Level1에서 내용을 잘 다져왔다면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다시 Level1 슈웨이져 노트를 펼칠 필요는 없습니다.
강사님들께서 어차피 한 번 더 언급을 해주시기 때문에, 굳이 버릴 뻔한 책을 다시 확인하는 번거로움은 피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 증권은 Level1에서 보았던 토픽들이 다시 깊이 있는 내용으로 등장합니다.
많이 깊어지지는 않지만, 주로 현재 시장 상황에 집중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비상장 증권은 내용이 많으므로 각 투자안별 핵심적인 특징과 그 특징의 내용을 잘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LO를 이용해 맥을 잡아나가면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험 목적으로는 개별 투자안을 적당한 범주로 묶어서 범주 내의 투자안끼리 서로 비교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 벤처자본 vs 바이아웃, 전환사채, ...

원자재는 시장 특성에 대한 내용이 주로 등장합니다.
콘탱고와 백워데이션, 정상콘탱고와 정상백워데이션 등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슈웨이져 노트에는 개별 원자재, 상품, 화폐, 금리 간 상관관계를 밝히려는 노력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내용의 무게에 비해 시험 출제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표로 정리해서 쓱 훑어보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실물자산에서는 부동산 외에도 지식재산, 영화산업 등 새로운 주제가 등장합니다.
부동산은 Level1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고, 지식재산과 영화산업에 대해 조금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맥락을 이해하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념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약술형에서 묻기 좋은 개념들입니다.
부동산 토픽에서는 계산 문제를 잘 익혀두면 약술형에서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헷지펀드와 선물매매의 경우 개념 정리와 내용 이해가 모두 중요합니다.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개념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거시적으로 토픽의 구조를 파악한 후, 개별 토픽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합니다.
물론 강사님께서 정리를 잘 해주시기는 하지만, 내용이 방대하고 어려운만큼 한 줄 한 줄 슈웨이져를 꼼꼼히 읽으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산 문제 역시 충분히 나올 수 있으므로 순서를 잘 이해하고 외워야 합니다.

구조화증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관리 파트는 Level1과는 판이하게 다른 내용을 다룹니다.
Level1에서 배웠던 내용이 많이 빠지고, 생소하거나 Level1에서는 간단히 스쳐지나간 개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특히 자산배분 전략과 관련된 내용은 계산 문제로도, 개념 이해 문제로도, 약술 문제로도 모두 출제하기 적합한 내용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관리, 관리자 선정, 실사, 규제 파트는 사실 암기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내용이 많거나 복잡하지는 않지만, 실무 지침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이해력보다는 암기력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계산 문제 역시 중요합니다.
공식을 정확히 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복잡한 공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 노트에 정리해서 외우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윤리는 협회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참조하시면 충분합니다.
정답 역시 모의고사와 함께 제공되지만, 슈웨이져 노트의 모범답안을 참조하면서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윤리는 약술형으로만 출제되며, 답변에 필요한 윤리 규정의 번호와 제목은 문제와 함께 제공되므로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시험은 1교시가 100% 선택형 문제, 2교시가 100% 약술형 문제입니다.
선택형 문제는 Level1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약술형 문제는 큰 문제가 임의로 선택된 세 파트에서 각각 세 문제 정도 나옵니다.
세 파트 중 하나는 윤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리는 모의고사와 거의 유사하게 나옵니다.
나머지 두 파트는 각각 세 덩어리의 큰 문제에 새끼 문제가 나옵니다.
계산 문제가 등장하기도 하므로 출제 가능성이 있는 간단한 공식은 되도록 정확히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와 대조, 설명을 요구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것 같습니다.
협회는 내용의 구석구석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마하고 스쳐 지나갔던 개념이 등장하기도 하므로 가능한 많은 내용을 주의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성적이 PE에서의 Outstanding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평균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정확히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턱걸이 수준으로 합격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Level2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강의 내용을 잘 정리하시고 슈웨이져를 체계적으로 정독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설마 이런 걸 내겠어?" 하는 부분에서 나옵니다.

CAIA에 응시하시는 모든 KOSFI 수강생분들께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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