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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8년 FRM시험을 보고나서..시험준비에 대한 조언
등록일 2008-11-17 오후 1:45:00 조회수 3937
시험을 치러 동덕여대 정문을 들어설때, 크게 GARP FRM EXAM 편수막이 붙어있었습니다. 조금의 설래임과 자부심이 드는 듯 하다,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데 비도 오고, 거의 저의 기분인 듯 싶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혼자 집에 돌아오는데, 주변에서 시험을 치루고 난 것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앞으로 이렇게 해야 겠다'라는 ...여러 이야기중에서 기억에 남은 이야기 "GARP Reference를 모두 구해서 읽어야 하나...", " 예전에 고등학교 때 엄마가 이야기 했어, 영어, 수학이 중요하다고"
참 공감도 가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말 입니다.

첫째, "GARP Reference를 모두 구해서 읽어야 하나..." 제 생각에 모든 것을 다 철저히 준비하면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너무 바쁘다는 것, 그래서 경제학의 원칙 - " 최소비용, 최대효과" 즉 효율성을 따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학생들이 슈레저노트만 보는지,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잘 아는 내용도 아니고, 요약본을 해 놓으면, 완전히 하나님 말씀인 성경책과 같은 느낌입니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전혀..느낌이 안 옵니다.
제 생각에는 온라인 강의와 슈레저노트의 복합적인 학습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슈레저노트의 단점인 맹목적인 축약을 원리와 함께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절대로 강의 없이 슈레저노트만 파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절대로 이해가 안 됩니다. 스킵하는 부분은 출제빈도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과감히 생략...이 시험이 100점 맞아야 되는 시험이 아니기에..중요한 것만 해도.
합격할 수 있다는 것...

둘째, 영어와 수학이 중요해...고등학교때 부터 쫓아 다니던 영수..
시험이 영어로 나는 관계로..단어가 눈에 익어야 합니다. 일부 수험생은 강의만 듣고 내용 이해 했다고, 슈레저 안 보고 그냥 넘어 가는데...시험장에서는 전혀 감이 안 옵니다. 강의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던 부분, summary파트에서 정리 된 부분은 자세히, 반복적으로 읽고 숙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계산 문제는 절대 눈으로 보아서는 안 풀립니다. test bank를 반복적으로 풀어, 슈레저 노트에서 "불바불라"했던 이야기가 어떻게 문제가 나왔으며, 어떻게 푸는지..숙지 해야 합니다.
저는 슈레저 노트를 중요부분만 1회독 하고,,문제집으로 여러번 풉니다.
왜냐 하면, 어짜피 찍기 시험이면, 연습만이 살길인 것 같습니다.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야지 시험에서 시간도 아끼고...

먼저 온라인 강의를 듣고, 슈레저 노트를 강의한 부분만 집중해서 정리하면서
계산문제 및 기본 문제를 완벽히 숙지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어와 수학이 동시에 해결...

아침 일찍 수험생을 격려해 주시기 위해 나와주신 이패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을 강의하셨던, 김종곤 소장님도 아침 일찍 나와수험생을 격려해 주신점 감사드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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