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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1년 11월 19일 FRM Part 1 합격 후기입니다.
등록일 2012-01-06 오후 3:35:00 조회수 4091
사실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끝까지 저를 믿고 지원해 주신 저의 아버지
그리고 이번 2011년 11월 19일 FRM Part1시험에 합격하기 까지 과정에서,
목감기과 몸살감기가 있으심에도, 한자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애쓰셨던 김종곤 강사님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종곤, 이두열 강사님 등 모든 강사님 = 그것은 진리)
그리고 저와 같이 준비를 했던 스터디 원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Full Exam을 합격하신 분들이나 CFA를 준비하신 분들에 비해서 FRM Part 1만 공부한 제 입장에서는 아직 제 스스로 더 배우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해서, 자세한 말씀은 못 드립니다만, 제가 FRM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합격수기 및 공부방법을 읽으면서 많이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도 차후에 FRM을 수험 준비를 하시려고 하는 분들이나, 하고 계시는 분에게
간접적이나마 제가 도움을 받은 만큼 제 경험이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람에 이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2/2/2/3으로 가까스로 합격했습니다.
준비기간은 2011년 6월 - 11월까지 5개월 반 정도 입니다.

휴학생이기 때문에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는 것에 비해 시간상 여유로웠던 것이 일단은 큰 유리한 점이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온 오프라인으로 들었기에 오프라인만 진행하는 강의의 진도를 따라 잡기 위해서 6월-7월에는 동영상 강의를 하루 8개-9개씩 그날 몇 번을 앞으로 돌려가며 봤습니다. 참고로 김종곤 강사님 강의 자체가 1.2배속이라 오히려 1배속이나 배속을 낮춰가며 자세히 들었습니다.

특히 퀀트 파트는 이두열 강사님이 어려운 것을 정말 쉽게 잘 가르쳐 주시더군요, 퀀트는 그 날 바로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보고 나중에 다시 여러번 동강을 보고 이해시키는 것보다 한번 볼 때 강의의 세심한 내용까지 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니 하루 해가 대략 다가더군요, 동강은 6-7월에 딱 한번보고, 그리고 동강보다 책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책을 5-6번 봤는데, 6-7월에는 흐름만 1번, 8-9월에는 밑줄까지 정독으로 2-3번(그렇게 해도 휘발성이 있어서 퀀트파트의 Omit variable 부분과 파생의 CTD 그쪽은 개념이 안서더라고요) 10-11월에는 모르는 부분만 2번 정도 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노트는 제가 8-9월에 정독하면서 6-7월에 수업 중 들었던 필기내용과 책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으며 정리한 노트가 있습니다. 노트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또한 스터디를 했는데, 스터디는 정말 필수인거 같습니다. 김종곤 강사님이 강의시간에 '직접 앞에 나가서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 할 정도 되야 개념이 잡힌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저희 역시도 스터디원이 돌아가며 앞에 나가 발표식으로 챕터에 대해 요약하여 말하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그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됬고요.

실제로 공부하기 싫을 때 토요일날 스터디를 통해 발표를 하게 되므로 억지로라도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테뱅과 프랙틱스 이그잼을 다 보았습니다.
조리온 핸드북의 문제도 중요한 것만 풀어 봤습니다. 9월에는 이미 저희 스터디원들은 테뱅문제집 구했고요 그 당시 저는 개인적으로 프랙틱스 이그잼 00년도부터 11년도 것까지 구해서 풀어 봤는데, 그때는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배운게 하나도 안 맞더라고요.(참고로 FRM 공부량을 독립변수이고 음주량 및 스트레스가 종속변수일 때 완전 퍼펙트한 선형관계가 쭉 성립이 되더라고요;;;;;;)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9월에는 스터디 하면서 테뱅을 2-3번 풀고, 프랙틱스는 07-11년도 문제를 2-3번 풀고 자주 봤습니다. 00-07년도 것의 프택틱스 이그잼은 몇 번을 풀어도 제 답이 맞는데, 답지에는 엉뚱한 답이 많이 써있어서 한참을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그런 건 그냥 푸는 방법만 알고 버렸습니다. 그리고 테뱅을 풀다가 모르는 문제는 파이날 리뷰 등록하기 전에 이두열 강사님에게 미리 여쭤봤고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시험 문제의 경우는 테뱅 모의고사처럼 기계적인 계산문제 형식만 나오지는 않습니다. 응용위주의 문제도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프랙틱스 이그잼을 전년도 풀어 보니, 프랙틱스 이그잼의 중요문제만을 테뱅에서 모아논 부분이더라고요. 그치만 테뱅이 안 중요하다는 것은 아니고 테뱅의 계산문제도 풀 줄 알아야 되고, 또한 기본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역시도 풀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치만 제 생각에는 테뱅과 프랙틱스만을 너무 믿지 마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Kosfi학원 강의에서도 강의 내용이나 질은 좋은 전부 다 좋은 편이나, 문제의 형태를 집어내는 부분은 조금 옥의 티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10월 말 11월초에는 파이널 리뷰를 들어가서 몇 번을 봐도 그래도 몰랐던 부분들 체크하며 공부했습니다.

제가 정말 열심히 시험 준비하고 공부하면서, 제 주위 사람들이 많은 말들을 저에게 했습니다. ‘영어랑 통계가 들어가서 어려우니 시험을 통과하기 힘들 것이다’. ‘취업할 때, FRM 보다 차라리 토익 800-900이 좋다’ 내지는 ‘그래봐야 돈 많이 들고 효용성이 별로다’. ‘너는 상경계열, 전공자가 아니니까 시험 통과가 어려울 거다.’ 등등 이런 이야기 말입니다.

사실 공부의욕이 떨어질 때, 공부의 어려움보다 더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저를 괴롭혔던 것은 바로 이런 여러 이야기 였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치 나무에 달린 사과를 보고 자기 키에 닿지 못하자 사과가 신맛이 나서 먹어봐야 소용없다는 여우의 이야기처럼 실패의 두려움에 대한 합리화 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예전에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 경험상 실패 역시 해봐야 경험을 통해 성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도 해 보지도 않고 자기 스스로의 합리화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고, 수험과정에서도 그 철학이 저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여러 고민보다 한번 시험을 응시 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비록 저 역시도 취업준비생으로써 앞으로 FRM Part2 뿐 아니라,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가야 할 여정도 멀며, 더 많은 도전과 실패, 그리고 어려움을 겪을지 모르겠지만, 올 한해 저를 포함한 금융권 취업준비생 모든 분들 원하시는 목표대로 취업하셨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혹 국내 증권분석사나, 2012년 Part 2 5월 시험 대비 스터디 하실 분은 주저 하지 마시고 E-mail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
hanyeongw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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