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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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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랜 끝에 최종 합격 후기입니다.
등록일 2022-11-11 오후 2:40:00 조회수 1323

안녕하세요

2007년인가 1차를 보았었으니
십수년만에 마무리를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ㅜㅜ

2010년인가 3차를 보았는데 준비한거 대비 주관식 점수가 현저하게 낮게 나와서 허탈감이 심해서였는지
그 이후로 놔버린게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보이려고 큰 마음먹고 시험등록을 한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1,2 차의 경우는 오래된 케이스여서 이번에 준비했던 3차를 중심으로 후기를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세대여서 CBT 로의 전환이 매우 무겁게 다가와서 다시 준비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게 했었지만
한편 워낙 악필인 관계로 PBT 당시에 악필때문에 점수가 안나온게 아닐까하는 마음을 품었었기에 장점도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가졌습니다(실제로 수식, 그래프, 단위 등 타이핑에 제약이 많은 한국인이기에 편치 않긴 합니다만 그닥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과목별로 정리하자면

1. 윤리 및 GIPS : 공부를 해도 반타작(?) 이 어려울 수도 있는 애매한 과목이지만 슈웨이져보다는 커리큘럼이나 윤리 본서를 가지고 개념 및 예제를 두어번 이상 반복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GIPS 의 경우도 강사님의 정리도 좋지만 실제로 시험장에서는 생각치도 못한 문제가 나왔기에 정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 Trading, Evalution 등 : 전체를 버릴까 하는 마음이 들긴 하지만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출제빈도나 비율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개념을 한번 정확하게 잡고 싫어도 문제를 풀어서 80% 이상은 맞추겠다라는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3. Equity : 강사님의 강의도 잘 들어야하고, 슈웨이져 및 테스트뱅크 문제를 풀 수 있는 정도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나중에 정라하겠지만 외울 것도 은근 많은 과목입니다

4. Fixed income : 3차에서 은근 사람을 힘들게 하는 절대적인(?) 과목중 하나로 강사님의 경험과 강의도 존중하지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허를 찌르는 문제도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depth 에 치중하기보다는 큰 그림의 개념과 커리큘럼 예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시험의 시간제약상 난이도가 높은 것들은 출제하기 어렵다고 봄)

5. Derivatives and F/X : 실무경험이 없는 분들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중 하나일테지만 오히려 80% 이상 고득점하기엔 유리한 과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생상품의 대가 김종곤 강사님의 강의를 한번 듣고(너무 상세한 내용까지는 스킵 필요) 문제 중심으로 접근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광범위하지만 지루할 때 예제중심으로 접근하면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환율의 경우는 개념을 잘 잡는게 중요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예제 대비 평이하게 나왔습니다(살짝 할애했던 공부의 양이 아깝다는 생각도 드는 과목)

6. Economics : 이론, 실제 거시적상황(시험 당시), 문제들이 어우러진 다소 난해한 과목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번을 봐도 감이 잡히진 않기에 항상 나오는 단골 문제 및 커리큘럼 정독이 제일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소 암기도 필요한 과목)

7. Asset allocation : 개념만 잘 잡아놓으면 문제 중심으로 접근해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8. A.I. : 단골 문제만 뺴면 암기과목이라고 생각이 들고 큰 어려움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9. PWM : 가장 준비하기에 접근 방법이 어려운 과목이지만 현재로서는 과도기여서 그런지 문제의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앞으로 점점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름길이 없고 슈웨이져 수회독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며 보험료 계산, 세금이슈(현실에서 가장 중요), 시험장에서
응용문제가 나올 시 당황하지만 않으면 과락만 면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면 어떨까 합니다(과락은 없지만 다른 과목에
서 만회한다는 생각으로)

10. Insitutional : 기관 특성별로 개념정리만 해둔다면 큰 어려움은 없고 문제중심으로 접근하면 될 듯 합니다

11. Behavioral finance :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이건가 저건가 헷갈리는 과목으로 노트정리 후 반복적으로 들여다보고
예제나 테스트뱅크 중심으로 학습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응용되어 나올 수 있기에 개념 정립이 필수

총괄 : 개인적으로 수업 1회 후, 약한 과목(PWM, F/I 등) 은 2회 수강
슈웨이져가 기본이지만 학습서 특성 상, 실제 시험에서 나오는게 빠져있기도 했고, 불필요한 내용들도 많았어서
100% 커버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커리큘럼의 중간중간 예제 및 practice exam 을 출력하여 풀었습니다
커리큘럼을 꼭 볼 필요는 없지만 ethics, gips, economics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테스트뱅크의 경우, 커리큘럼 문제도 많이 중복되고 제가 치뤘던 8월 시험의 내용과 맞지 않았던 부분도 많았어서 100% 소화의 여부는 개개인의 여유에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강한 과목보다는 약한 과목을 조금 더 준비하고 강한 과목은 80% 이상은 맞춘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을 듯 합니다

CBT 후기로는 다행히 지문이 길게 나오지 않았습니다(그렇다고 난이도가 쉽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문제를 잘 냅니다 ㅜㅜ) 귀마게는 헤드셋을 주기는 하나 개인적으로 예민한 분들은 이어플러그는 권장합니다, 시험 전이나 중간에 브레이크 떄 준비해간 노트를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일찍 도착한 순으로 시험장에서 안쪽에서부터 배정하는 것 같기에 구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도착하시길 권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과목에 걸쳐서 장/단점이 나오는 내용은 본인 손으로 노트화 하여 시간이 날 떄마다 암기해두면 몇문제는 추가로 득하지 않을까 합니다(저는 노트화 하지 않아서 그런지 기억이 나질 않아서 결국 장단점 주관식 놓쳤습니다 ㅜㅜ)

문제의 난이도는 지문길이, 시험시간과 상관없이 교묘하게 나오기 떄문에 당황하지 마시기 바라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겠지만 지엽적(구석자리) 문제가 출제되어 조금 CFA 시험에 대한 본질에 대해 의구심이 들게 하기도 했습니다

좀 더 본질적인 문제들로 꾸려지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차까지도 그러하지만 포기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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