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사실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풀면서 중간에 나갈까 말까 정말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찍는다고 맞을 것 같지도 않고, 하지만 문제만 뚤어지게 보고 찍은 것이 많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학원에서 파트2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 그 경우가 제 case인 것 같네요.

파트2는 중간중간 긴 지문의 문제들이 많았고, 책에서 보지 못한 것들도 상당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사님들과 가프를 원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구요. 하지만 또한 많은 도움도 받았으니, 결과가 좋으면 다 좋아 보입니다.

파트1은 다 계산문제가 많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쉬웠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강사님들 강의에 따라 제대로만 공부하였다면 거의 다 풀 수 있습니다.

파트2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에 시간을 1보다 많이 투자했습니다만 정확하게 정리가 되지 않아, 포기하는 topic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산문제는 테스트뱅크 정도 풀이할 수 있다면 대부분 풀 수 있습니다. 제 경우 OR이 가장 학습하기에 힘들었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고 대충은 정리할 수 있었는데, OR은 외우기도 그렇고 현장 경험도 없어서인지,,,, ㅠ.ㅠ  문제만 왕창 풀었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커런트 이슈와 같이 2가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1이었구요.

2차 준비하시는 분들은 1차와 달리 시간 많이 할애하시기 바랍니다. 1차보다는 어렵고 제 경우는 문제 해석도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들이 안나온다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는 것도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를 할 소스가 많지 않습니다. 테스크뱅크 문제가 조금 시험과는 동떨어진 과목도 있지만 어려운 과목은 반복해서 풀이해보세요. 그럼 감이라도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