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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 국제FRM full Exam 합격!!
등록일 2014-06-24 오후 6:18:00 조회수 7592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하느라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번에 시험 파트1 1/1/1/1, 파트2 1/1/2/1/2 합격입니다.

제가 공부하는 동안 합격후기를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는데 제 보잘것 없는 글 보고 다른 분들도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세히 적겠습니다. 최대한...ㅋㅋㅋ


우선 저는 대학생이고, FRM과 관련있는 과목은 전혀 수강하거나 접해보지도 않았던 학생입니다. 제가 처음 수강신청을 한 것이 2013년 11월중순입니다. 그리고 Pre-FRM강의를 듣고 기말고사 기간이 되어서 딱 접었습니다. 한 3주 놓다보니 Pre강의는 머리에서 완전 날라가서 돈이 아깝더군요...ㅋㅋ

그리고 12월 말에 좀 쉬고 본격적으로 27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적게는 5일, 많게는 8일 쉬었습니다. 하루에 공부는 9시부터 1시, 2시부터 6시, 6시부터 11시 총 12시간을 앉아있었는데 100%모든 시간을 집중했다고 보기는 힘들고, 또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 긴 시간을 앉아있었다고 하기도 힘듭니다. 최소 평균 9시간은 했던것 같습니다. 쉬는날은 아예 쉬구요...

그리고 공부방법을 많이 궁금해하실텐데,


우선 하루에 강의 3강씩 들었습니다. 물론 많이 듣거나 쉬운내용이다 싶을때에는 6강도 들어봤는데 그 이상은 별로 도움이 안되더군요. 나는 더 많이 할수있어 더 빨리 해야지 하는생각으로 무리도 해봤는데, 결국3~4일 가면 뒤쳐지도 쌓여서 이해가 안됩니다. 강의듣고 그 부분 슈웨이저를 그날 2~3독은 하였습니다. 필기는 일단 다른 노트에 강의내용 필기하고 따로 정리는 안했습니다.(나중에는 했지만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뒤에 문제를 풀어봐도 그렇고 내용이해하는데도 그렇고 제 생각에는 우선이 슈웨이저 인것 같아서 슈웨이저 노트를 우선공부순위로 삼았습니다. 슈웨이저 모든 부분을 '아 이해하겠다'싶을 정도로 될때까지 읽고 또 읽었습니다. 사실 이래도 읽은 부분이 이해된건 아니더군요...ㅋㅋㅋ그냥 외울정도로 봤다뿐이지 이해하는건 확실히 더 공부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연동이 되어야 이해가 시작됩니다.

파트1의 경우 저는 Quant부분을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들이고 이해도 가장 늦었습니다. 그래서 들인 시간도 많았구요. 그런데 결국 문제푸는 과정에서는 암기를 하고 문제유형에 충분히 익숙해지면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내용은 많이 읽고 손으로 그려가면서 내용을 습득했습니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무작정 암기와, 이해하면서 암기하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 당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해가 중요하다고 해서 암기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것입니다.


무조건 암기는 시작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이해만하고 암기를 하지 않으면 결국 문제풀거나 그 내용 되짚어 보는데에 애를 먹기 때문입니다. 특히 파트1에서 Book4는 매우 중요하면서 지나치기 쉽고, 만만하게 보기 쉬운 부분이라 특히 주의하기시 바랍니다. 저는 솔직히 강의 특징상(느낌상), 김종곤 강사님은 모든것을 꼼꼼히 중요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Book3는 매우 꼼꼼히 보았고 Book4는 매우 쉬운것처럼 편안하게 강의를 해주셔서(실제로 강의들을 때는 더 훨씬 편하고 이해도 빠르게 됩니다.) 조금은 소홀히 공부하였던것 같습니다. 우습게 보았다가 고생 많이했습니다.ㅋㅋ

5월시험 준비는 교재가 새로나오기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파트2 시작과 교재 받는 날이 생각보다 촉박했습니다. 그 기다리는 동안 파트1 노트 정리를 시작했는데, 이건 나중에 또 봐야지 하는 마음가짐보다는 이렇게 꼼꼼히 정리해보면서 '아 한번 정리했다, 어디를 모르고 아직 이해가 부족하구나'하는 부분을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다시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정리를 하면 나중에 다시 보지도 않게되고, 그거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내용에 집중을 하지 못하겠더라구요...ㅜㅜ
그리고 컨셉체커는 반드시! 꼭! 풀어보시고 모든 문제의 보기와 오답을 따로 정리하시면 매우 좋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걸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ㅜ 5문제 별거 아닌것 같아도 나중에 쌓이면 엄청 많고 세세한 부분이라 부담도 되고 그래서 미리미리 하시기 바랍니다.

또 공부하면서 애매했던 부분이 강사님이 넘어가라고 한 부분에서 뒤에 컨셉체커에 문제가 나오거나, Past Exam에 문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는데 설령 있다고 해도 당락에 영향을 끼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계속 신경 쓰이는 분은(저처럼) 아예 그냥 다 읽고 공부하시고, 쿨하게 넘기시는 분들은 넘겨주세요.

파트2는 파트1에서 본것같은 부분이 많아서 쉽다 생각드는 것도 잠시, 내용이 많이 어렵고 이해도 잘 안되더군요. 제가 이해가 느려서...ㅋㅋ역시 공부방법은 파트1과 비슷했는데, 이번에는 중요필기나 복잡한 필기아니면 전부 슈웨이저에 하였습니다. 슈웨이저 무한반복했습니다. 놀라운건 슈웨이저에 정말 많은 내용이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적혀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강사님께서 거의 대부분 짚어 주시지만 또 아닌 부분은 스스로 체크도 하고 표시하여 보았습니다.


그리고OR부분은 정말 다독했습니다. 암기를 부분부분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통째로 암기하겠다는 다짐으로 다독했습니다. 물론 Basel에서 암기해야 하는 부분도 매우많고 LVaR도 암기가 필요하긴 하지만, 많이 읽으면 이해도 되고 암기해서 까먹을 위험이 아닌 이해해서 기억이 나도록 하였습니다. 슈웨이저의 Basel부분은 15번은 넘게 읽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도 틀리고 까먹고 모르는 내용이 매우매우 많이 나오지만요! ㅋㅋㅋ

저는 테스트뱅크를 풀면서 최종 내용오답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테스트뱅크를 매과목 1/7하여서 하루에 모든 과목 골고루 풀면서 일주일안에 풀도록 하였고, 스스로 오답정리하고 최종 내용을 다 A4에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보지 못했습니다....ㅋㅋㅋ그러니까 시험전에 이걸 반복해서 봐야지 하는 마음이 아닌, 내 손으로 다시 정리해보자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테스트뱅크 문제가 시험에 나오는 것은....생각안하셔도 됩니다. 강사님께서도 말씀하시지만 절대 똑같은 문제 안나옵니다. 그런데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그 이유는 문제를 풀면서 정리되는 부분이 매우 많기 떄문입니다. 이런 내용도 슈웨이저에 있어? 하고 찾다보면 정말 있습니다..ㅋㅋ그런것 짚어서 정리하고 마무리하시면 될 듯합니다.

학원에서 일주일전에 모의고사보는데 강!추!입니다. Full Exam이든 하나만 보시든간에 4시간은 내내 앉아서 집중한다는 것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 요하더군요.경험한다 생각하시고 가능하신분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나름 준비한내용 암기하고 살펴본 후에, 시험을 보러 갔는데 너무 절망했습니다. 파트1에서 제가 아 이건 모르겠다 싶었던 문제가 20~25문제 정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나머지를 확실하게 푼건 아니구요. 문제 하나하나가 생각을 많이 요구하고 다른 내용과 연계되서 공부를 해야지만 풀수있습니다. 문제는 정말 깔끔하고 시원스럽게 잘내더군요. 정말 좋은 문제들이었습니다. 4시간이면 여유롭겠다 싶어서 여유롭게 풀다보니 마지막 40분정도 남았을때 정확히 18문제를 못풀었습니다. 전 이미 Full을 신청해놓은 상태라 이거 합격못하면 파트2도 날라간다는 생각에 눈앞이 컴컴해지더군요. 정말 컴컴. 그래도 다행히 뒤에 쉬운내용이 많아서 초인의 힘을 빌어 끝까지 다 풀었습니다.


문제풀다가 자꾸 계산이 틀리거나, 아예 감을 못잡겠다 싶으면 표시하시고 넘어가세요. 일단 그렇게 넘어가면 모르는 문제수도 알게되고, 끝까지 한번 보고 다시 풀어볼때 심호흡한번하고 보면 풀리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파트2를 풀었는데, 솔직히...오픈북해도 맞출수있을까 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알면 아예 알아서 쉽게 답이 나오거나, 아니면 보기가 전부 햇갈려 미치겠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제 느낌에는 말로 읽고 말로 푸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정말 과목에 집착해서 공부하면 안되고, 이과목 저과목 합쳐서 이해해야 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았습니다. 보기 하나에도 바젤의 이야기와 OR다른 내용, CR까지 섞여있는 느낌? 그래도 그나마 슈웨이저를 많이 읽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았습니다. 영어지문이 나오고 지문의 주인공들이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 물어보는데...지문해석도 안되고 문제도 모르겟는데, 보기도 해석과 이해도 안되고...종합적으로 4시간 내내 울상과 이거 뭐야 뭐야아아아아아 하면서 풀었습니다. 물론 파트2도 마찬가지로 한 20문제정도 몰랏고, 헷갈리는 것도 그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 시험이 공부양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난이도도 결코 낮거나 우습게 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다 똑같습니다. 뭐 응시자가 이미 전문가들만 있겠습니까? 다 비슷한 사람이 공부하고 보는것이기 때문에 어려우면 남도 어렵겠구나 하고, 끝까지 가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 궁금한것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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