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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장인의 Level 3 시험 합격 소감
등록일 2017-08-09 오후 2:57:00 조회수 2729

시험 결과 발표일에는 하루 종일 긴장이 되어 열시 정도에 "Your Exam Result"라는 제목의 메일이 도착하여 메일 제목을 클릭할 때는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Congratulations 시작하는 메일 내용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제는 누가 CFA 시작한다고 하면 측은해 보일 정도입니다. 길고 터널을 어떻게 지나가려고 하는 건지... 반대로 말하면 CFA 권위는 CFA 그만큼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에 있기도 하겠죠

 

Level 3 이전의 Level 1 Level 2와는 전혀 다른 시험으로 봐도 무방한 같습니다. 저의 경우 Essay Item Set 전반적으로 점수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Essay 신경을 쓰다 보니 Item Set에서 오히려 고생한 것이 아닌가 싶었네요.

 

1) 공부 방법

 

철저히 강의 위주로 했습니다. 교재는 강의에서 슈웨져로 하면 슈웨져로 하고 커리큘럼북으로 하면 커리큘럼북으로 했습니다. 직장일 병행으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강의에서 강조하지 않거나 스킵한 부분은 저도 전혀 읽지 않았습니다스터디는 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시작했는데도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 슈웨져(커리큘럼) 공부하기

- 슈웨져나 커리큘럼으로 공부하면서 이해 안가는 부분은 다시 인강 듣기

 

3단계를 계속 반복하고, 두번정도 책을 읽은 이후에 노트정리로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노트 정리 시점이 4월이었던 같습니다 많이 늦었죠.. 노트정리 이후에는

 

- 노트와 슈웨져(커리큘럼) 동시에 보며 내용 떠올리기

- 노트만 보기

- 이해 안가면 이해 안가는 부분 인강 다시 보기

 

1개월 정도 3단계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나중에 시험장에 때는 노트만 달랑 들고 갔습니다.)

 

그리고 4월말 5월초 부터는 기출문제만을 풀고 이후 mock 일부 풀었는데 이때 시간 부족으로 mock시험을 제대로 풀어보았습니다. 기출문제는 5~6년치를 모두 풀면서 답안을 직접 써보는 식으로 에세이를 준비했습니다. 이때가 가장 중요한 때였던 같습니다. 에세이는 키워드 위주로 모두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장 모두 암기하기엔 버거우니 단어 같은 것들을 외워두면 좋습니다.

 

에세이 시험 :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니 전혀 모르는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만 대부분 답을 쓰고는 나왔고, 가급적 짧더라도 완성된 문장 형식으로 쓰고 나왔습니다(답은 연필로 썼습니다)

 

Item Set : 지저분한 문제가 나옵니다. 단순 반복 계산을 해야 하기도 하고 함정이 많습니다.

 

저의 경우엔 1~3 모두 Ethics 70%넘는 것으로 나왔는데 Ethics 한 번 철저히 두면 다음부터는 점수 받기 쉽습니다. 3차 때 Ethics 시험 직전 3 전에 처음 책을 펴서 정리하고 끝냈습니다 (그런데 GIPS AMC 그때 처음봤다는 것은  실수였는듯합니다. . 그래서 mock시험을 제대로 못풀어버림..)

 

Level 3 Item set에서 Ethcis/GIPS/AMC 비중이 높으니 사실은 신경 많이 써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김희상 강사님의 강의 노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님이 직접 정리한 노트를 배포해 주셔서 부분은 제가 따로 노트정리 안하고 강사님 노트를 사용했습니다ㅎㅎ

 

 

2) 생활

 

직장인은 주중에도 주말에도 시간이 안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짬날 공부하면 되지만 짬날 때는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집중이 안되고 그런 부분이 어려웠던 같고, 친구도 만나야 되고 사회 생활도 해야하는데 적어도 2월부터는 상당 부분 끊고 지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합격률

 

CFA에서 발표하는 합격률 5x%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 합격률은 많아 봐야 20% 안쪽이라고 하며(응시자 기준) 실제로도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문제  삐끗했으면 "We regret to inform you that..." 메일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ㅎㅎ

 

 

4) Lv 3 철저하게 재미없습니다.

 

Lv 1, 2 재미도 있고 실무에도 도움이 되어서 그럭저럭 재미있게 공부했다면 Lv 3 모래사막 같은 느낌이고 계속 뜬구름 잡는 느낌입니다. 뜬구름 잡다가 그냥 그대로 시험 보러 간다고나 해야 하나요 이렇게 공부가 재미 없다보니 뭔가 철학을 찾지는 말아야 하고 2 합격한게 아까우니까 해야지 라고 합격만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Lv3 시험을 이유는 Lv2 패스했기 때문입니다. .; (Lv2 시험을 이유도 Lv1 패스했기 때문^^;;)

 

굳이 놀지 않고 CFA 준비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고 커리어 목표가 있을 것이지만 '내가 '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패스하고 보는 거로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명함 이름 뒤에 있는 CFA 세글자에 대해 가볍게  사람은 아마 없을 같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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