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동산 배우는 증권맨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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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유형 | 일반자료실 | ||||
등록일 | 2002-10-22 | 조회수 | 1006 | ||
부동산 배우는 증권맨들 고객들 문의 잇따르자 회사서 교육과정 개설 증권가에 때아닌 부동산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 최전선 증권맨이라 불리는 각 지역 점포 영업부서 금융자산관리사(FP)와 개인자산종합관리사(PB)들이 부동산 관련 고객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 투자비법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올들어 증시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반면 부동산 경기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 유 례 없는 활황을 이어가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커진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 키기 위해서다. 삼성증권은 전국 1백 9개 점포, 3백 40명의 자산관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부동산 기본교육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올 상반기부터는 부동산 금융과정과 부동 산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백 36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 회사는 자산관리사를 위한 자체 교육 과 고객상담에 보다 중점을 두기 위해 지난 7월 부동산컨설턴트 출신인 김재언씨 를 영입, 고객의 의뢰가 있을 시에는 부동산 물건에 대해 현장 조사와 분석도 직 접 나서고 있다. LG투자증권도 지난 2월 전국 점포에서 선발된 자산관리사 60명을 대상으로 운 영한 부동산 관련 교육이 고객상담에 효율적이었다고 판단, 이달 실시 예정인 하 반기 교육 때는 대상인원을 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한투자신탁증권도 올 상반기부터 자사의 개인자산종합관리사 매니저과정에 부동산 세제, 경매·공매, 임대사업 등 부동산 관련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 켰다. 한국증권업협회 관계자는 "고객의 재산 불리기에 대한 꼼꼼한 관리와 상담이 증 권사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은 반면 증시가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 자 증권사들이 부동산관련 투자상담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출처 : 중앙일보 2002년 10월 22일 15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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